둔산동 햄버거 맛집 뉴욕버거 대전둔산점 (가성비 수제버거)

오늘 저녁은 수제버거다.

하지만 돈도 좀 아껴야 하는데... 그렇다면 "뉴욕버거" 한 번 가보세요~!

 

위치 가격 오픈 정보

위치: 향촌아파트 상가 건너편. 본죽 대전둔산점 근처

가게 정면 사진

가격: 뉴욕버거 4600원 (세트 7600원), 치킹버거 4700원, 비프불고기버거 3700원, 바베큐버거 3900원, 통새우버거 4700원, 

영업 시간: 11:00~01:00

 

맛 (뉴욕버거 세트) 

기본에 충실하다

 

버거는, 패티를 한 입 베어물면 "수제버거 맞네" 하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. 적절하게 간이 된 식감 좋은 수제 패티입니다. 또한, 버거에 들어간 양상추 등 재료들이 매우 신선하였습니다. 햄버거가 몸에 나쁜 음식이라는 인상이 확 사라지는 느낌이더군요.

 

감자튀김은, 맥도날드보다 두툼합니다. 버거킹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, 소금 간은 많이 안 되어 있습니다.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히려 좋았지만, 짭짤한 맛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다소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. 저는 케찹 찍어먹으니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.

콜라는, 탄산이 좀 적습니다. 원래 햄버거 집에서 주는 탄산음료는 다 직접 만드는 것인데, 이 집은 맛이 좀 부족하더군요.

 

총평

한 마디로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입니다. 재방문의사도 있습니다. 단품과 세트의 가격차이가 3000원인 만큼, 감자튀김과 콜라에 큰 감흥을 못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단품 주문이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.